노래가 좋다. 듣자.
부품 |
모델 이름 |
CPU |
AMD Ryzen 7 1700 Eight-Core (정품 쿨러) |
| Mainboard | AB350M Pro4 (첫 구매 당시 바이오스 버전 2.4 -> 3.0) |
RAM | DDR4 8G PC4-19200 (2,400MHz) |
| GPU | XENON 지포스 GTX1080 Super JETSTREAM D5X 8GB |
시작하며...
AMD 패넘II-X4 960T Black Edition.. 일명 조스마(코어 부활이라는 신박한 비공식 기능을 제공하던...) 이후 불도저가 시원하게 말아먹는 것을 보고 실망한 후 인텔로 넘어와서 지내다 처음으로 구매한 AMD CPU인 라이젠 1700...
게임 성능에서는 약간 불만족이지만 나머지에서는 매우 만족하며 사용중인 CPU이다.
바이오스 업뎃을 하는 김에 다시 오버를 한 후 적는 글이다.
그리고 제품마다 수율이 다르므로 전압을 적게 먹을수도 많이 먹을수도 있다. 자신만의 설정을 찾자.
순서
바이오스 업데이트
오랜만의 AMD CPU가 잘 팔려서 그런지 시장에 많은 라이젠 메인보드들이 등장했다. 하지만 진짜로 오랜만에 나와서 그런지 여러 문제점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최신 버전과 과거 버전이 여러모로 차이가 나므로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통해 성능 향상을 노리자.
본인도 3.0 업데이트 후 CPU 전압 다이어트와 2666 이상으로 절대 안 올라가던 램을 2888으로 간단하게 올렸다.
단!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실수할 경우 메인보드가 벽돌이 되어 AS를 받아야하는 경우가 생기니 그냥 넘어가도 좋다. 메인보드 벽돌 되고 난 후 나에게 따져도 어떤 것도 보상해줄수 없다.
먼저 이 곳에서 자신의 메인보드의 다운로드 페이지를 찾아 들어간 후 (본인은 AB350M Pro4 를 사용하니 거기에 맞혀 진행하겠다.) 고객지원 -> 바이오스 를 클릭하여 다운받고자 하는 버전을 다운로드 하자.
다운로드 된 압축파일 안에 들어있는 롬 파일을 제대로 작동하는 USB에 넣은 후 업데이트 방법을 잘 따라하자.
오버클럭 하기 전 바이오스 설정
고급에 위치한 Cool'n Quiet, AMD fTPM switch, SVM Mode, C6 Mode 를 Disabled 하자.
(가상화 프로그램을 사용할 예정이라면 SVM Mode 는 Enabled 해도 된다. 끄든 키든 솔직히 상관이 없다.)
Zen Common Options 에 있는 Core Perfarmance Boost, Global C-state Control 을 Disable 해주자.
끝났다.
2017-12-30 추가
그냥 위에 설정들 다 키고 오버해도 상관이 없는거 같다. 메인컴인 라이젠 1700에서 다 키고 오버를 했지만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오히려 위의 설정들이 하나도 작동을 안 했다는게 문제라면 문제다....
아 근데 위의 설정을 다 키고 오버를 진행을 하니 램 오버를 3000까지 올릴 수 있었다. 머 설정 때문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ㅎ
램 오버
라이젠은 램 오버를 해주자. 성능향상이 가장 크다고 한다.
자세한 이유는 안 궁금해서 안 찾아봤다.
DRAM 주파수를 2800 or 2666 정도로 올려주자. 2666 정도는 기본으로 설정된 1.200V 정도로 가뿐히 된다. 안된다면 1.250V 로 올려주자.
DRAM 타이밍이 램 오버클럭에서 가장 중요하다는데 본인은 그냥 자동으로 해도 돌아가서 자동으로 설정해두고 사용하고 있다.
램 오버를 하고 키보드 F10 을 눌러 저장 후 재부팅을 해주자. 만약 비프음이 들리며 부팅에 실패할 경우 램 전압 부족이니 램 전압을 올려주자.
(전압을 1.350 이상으로 설정 시 설정값이 뻘건색 으로 되지만 인터넷 검색 시 1.350 까지는 괜찮다고 한다. 하지만 불안하니 본인은 안할 생각이다.)
CPU 오버
램 오버를 끝냈다면 CPU 오버를 해보자
CPU Frequency and Voltage Change 를 수동으로 바꾸고 원하는 성능을 입력해주자.
3.6Ghz 까지는 기본 전압으로 가능하다고 한다. 간단하게 기본전압에 3.6 찍고 사용해도 좋다.
만약 부팅에 실패한다면 전압을 늘려주자. 1.35V 넘어가면 전기세 아까우니 적당히 밥을 먹이자.
만약, 기본 쿨러(구매시 주는 쿨러)일 경우 3.7Ghz 정도에서 타협을 보자. CPU 태워먹지 말고.
오케이!! 3.7!!
(씨익)
안정화
CPU, RAM 오버클럭 후 부팅이 되고 몇 시간 실사용을 해도 블루스크린이 안 뜬다면 이 힘들고 귀찮은 안정화 작업을 넘어가고 사용을 해도 된다.
하지만 불안하다면 적당히 안정화를 해보자.
여러가지 방법에 대해서만 적어두니 더 자세한 안정화 방법을 찾고 싶다면 다른 사람들의 글을 보자.
첫번째 방법.
고사양(개적화) 게임을 하자.
재미있고 매우 실용적이다!
두번째 방법.
CPU-Z 에서 지원하는 Stress CPU 기능을 사용한다. 5 ~ 30분 정도 돌리면 된다.
세번째 방법.
LinX, Prime95 등 여러 안정화 프로그램을 사용한다.
후기
부품 |
클럭 | 전압 | Idle 온도 |
Full load 온도 |
CPU |
3.7Ghz | 1.2250V | 55도 |
75도 |
RAM |
2800Mhz | 1.250V | 모름 |
모름 |
라이젠 1700 좋다.
오버클럭 잘 된다.
여름에는 오버클럭을 풀어서 사용하는게 좋다. 36도인 나도 더워서 죽겠는데 항시 50도인 CPU는 얼마나 덥겠는가!
2017-12-30일 추가 내용
컴퓨터도 덥고 기본 쿨러는 너무 시끄러워서 사제 쿨러인 써모랩 TRINITY WHITE LED 을 사서 교체했다.
확실히 조용하고 열도 잘 잡는다. 이왕 이렇게 된거 케이스 쿨러도 시끄러워서 빼버렸다...
2018-08-07일 추가 내용
메인보드 바이오스 3.0 기준 오버클럭이 안되고 풀려버리는 버그가 있으므로 3.4버전으로 먼저 업데이트 후 4.9버전으로 올려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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